2024.10 스타벅스 치킨빅바오 샌드위치 : 퉤-

 

슬프지만 당연하게도 사진만큼의 퀄이 나올 거라 기대하지는 않았다.

현실에서의 모습은 조금 다를지라도 맛은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을법한 조합이었기에

맛있을 것 같아서 주문을 했다.

근데 첫입 먹자마자 입안에 풍기는 향기 헛구역질을 간신히 참았다.

냉동식품 냄새 그 잡채. 아니, 냉동실 냄새 그 잡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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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케아에서 샀던 실리콘 얼음틀에서도 이런 역한 냄새가 가시지 않아 버렸는데 이게 무슨...

아침부터 기분 잡치게 만드는 메뉴였다. 이게... 6,900원?ㅋㅋㅋ

스타벅스야... 가격 내릴 생각 없으면 이따위 퀄을 내놓으면 안 되는 거 아니니? 선 넘었지 이건.

어제 먹은 낯선 크림치즈 복숭아 샌드위치가 차라리 먹을만 했다.

심히 돈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