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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 용산 한강로1가 4호선 삼각지역 몽탄 금요일 점심 오픈런(?) 대기 현황

다리에 힘있을때 놀러다니기/서울,수도권

by 디용데용 2024. 3. 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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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오픈이지만 오전 11시부터 대기받는다는 정보를 찾아보고
오픈런을 하기 위해 11시에 몽탄앞에서 만나기로 했으나
전원 지각으로 11: 20 쯤 예약 걸기 ㅋㅋㅋ
 
가게 앞의 캐치테이블 대기인원은 52팀이었다.
153분간의 기다림 끝에 53번째로 입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일이냐고...

 
캐치테이블의 축하를 받으며 입장.
다 같이 마음 모아 지각한 것처럼
다 같이 고민 없이 만장일치로 메뉴 주문.
(우대갈비 3인분 + 몽탄 비빔냉면 + 양파볶음밥)

 
밑반찬
얼린 무생채와 양파김치(통으로 주고 직원이 직접 잘라준다)
동치미, 케일장아찌, 보리된장, 청어알젓, 소금, 명이나물을 섞은 와사비.
허투루 준비된 그릇이 없다.

 
가격이 비싸서일까  뼈가 크게 보여서일까
양이 적지 않을까 싶지만 막상 먹으면 배부르다.
보통 여자들은 인원수대로 주문하고 사이드메뉴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하고
고기를 좀 많이 먹고 싶거나, 평소 많이 먹는 편이거나, 보통의 남자들은
사이드메뉴를 고려하더라도 인원수보다 좀 더 주문해야 할 것 같은 양이다.
가격이 부담이라면 짚불 항정살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

 
비빔냉면
(이건 꼭 안 먹어도 될 듯)

 
양파볶음밥
(이건 꼭 드세요)

 

어쩐지 예전에 이렇게까지 유난스럽지 않을 때가 더 맛있었던 것 같지만
몽탄이 맛없어봤자 몽탄이지.
맛이 없냐 돈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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