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세상

럴수럴수이럴수간판사진 안찍음 ㅎ잠시 대기하는동안 포켓몬고 하느라정신이 팔려있었나보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서빙로봇 시스템이 도입되었다.근데 매장이 그리 넓지 않고 홀에 직원도 계셔서그냥 갖다주시는게 훨씬 빠를것도 같고..?ㅋㅋㅋ 둘이오던 식당에 셋이온것이 신나서 한상차림.콩국 2, 토스트, 무침만두, 돈까스(응?) 전에 둘이 갔을땐 콩국 2 + 토스트 하나 시켰던거 같은데초딩 입 하나 늘었다고 메뉴 두개 추가해버리기 ㅋㅋㅋ 찹쌀볼이 통실통실 떠있는 콩국 초딩이 돈까스를 먹겠다고해서 '뭔 돈까스여...' 라며속으로 '이런데서 돈까스 먹으면 뭐 맛이 있겠나' 생각했는데돈까스 상태부터 소스까지 매우 먹을만한 돈까스가 나와서아무도 모르게 나 혼자 머쓱했다.비빔만두도 시켰는데당연히 납작한 만두피에 야채 싸먹는 거일..

다리에 힘있을때 놀러다니기/경상·전라 2025. 5. 29. 16:14

업무를 하다보면 휴대폰 화면캡쳐 기능이 필요할 때가 종종 있다.주로 거래처 모바일부고나 모바일청첩장 등을 받았을 때비용처리를 위한 증빙확보용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요즘 이런 알림 링크들이대부분 카톡으로 오고,나는 아이폰 유저고..아이폰 자체에는 스크롤해서 내려야하는긴 페이지를 캡쳐하는 기능이 없다(나만 모르나)그래서 네이버 어플로 우회하여 처리한다. 1. 링크 주소 복사2. 네이버 어플 검색/주소창에 붙여넣기3. 우측 하단의 두줄메뉴를 터치하여 '화면캡쳐' 기능 실행4. 전체화면 캡쳐 선택5. 원하는 캡쳐 위치 선택 후 저장 간단쓰.

정보 2025. 5. 26. 10:09

까페 드 요요카페 드 요요주차 가능(1시간)단!! 사전 등록 필수 대로변에 요요마의 키친때부터 좋아했지만꽤 비싸서 자주는 못가던 파스타집이었는데카페 드 요요로 재오픈한 후더 가벼운 마음으로 자주 방문하고있다.예전 가격이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이전보다 가격이 더 부담 없어졌다. 둘이서뽀모도로 , 버섯리조또, 과카몰리, 피클 주문하고43,500원 지불. 버섯리조또 뽀모도로 새우과카몰리(난 사실 이거먹으러 간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피클은 조금이라도 남겨서 음쓰가되는것이매우 슬프고 아깝게 느껴지는 맛있는 피클이었지만기본 무상 피클이 아예 없는것은 좀 아쉬운 부분이다.

다리에 힘있을때 놀러다니기/서울,수도권 2025. 5. 23. 17:07

나의 목적지는 에버랜드는 아니었지만백년짬뽕 용인 에버랜드 본점에 방문했다. 가게 전경. 꽤 여러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평일 점심시간인만큼 인근 근로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갑오징어 메뉴가 있길래 갑오징어 짬뽕으로 선택.짬뽕 / 백짬뽕 선택할 수 있어서 망설임 없이 백짬뽕 주문.백씨 보고싶은 마음을 달래는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스킬.평범한 중국집 느낌으로 큰 기대는 없었다. 와 근데 이거 뭐임?갑오징어 좀 넣어주는 갑오징어 짬뽕이겠거니 했는데그냥 갑오징어 한마리가 뙇-이런 비주얼은 또 처음본다.받자마자 든 생각이 '말하지 말고 한젓가락이라도 더 먹자'였다. 뽀얀 국물에 갑오징어 말고도 다른 해물도 싱싱하니 많이 들어있다.에버랜드 , 용인세브란스 등 근처 지날때 추천할만 하다.

다리에 힘있을때 놀러다니기/서울,수도권 2025. 5. 20. 15:10

하루하루 힘들게 쉬지도 못하고 밤낮으로 뛰는내 삶, 내시간 같은 것도 없이 눈물겨운 그런 부업 말고 소소하게 용돈벌이 정도, 관리비에 보탬이나 되볼까?통신비나 좀 상쇄해볼까? 딱 그정도 느낌으로만소소하게 추가수입을 얻고싶은데 망설이는 라이더를 위한 월 수입 및 일지 대공개! [2025년 4월 배달일지]4/1(화) : 퇴근 후 택배 보낼일이 있어서 집앞 편의점에 나가는 길에 1건.4/2(수) : 퇴근 후 외식하고 귀가. 너무 배불러서 배달켜고 쉬다가 1건.4/3(목) : 1.5시간 집밖에 나가있으면서 꼴랑 2건. 덕분에 포켓몬고만 신나게 하다 들어왔다. 배민 단 한콜도 못 받았다. 내 입맛에 맞는것만 골라 잡다가 배차수락률이 급락해서일까? 40%대까지 떨어졌으니 그럴만도 하다ㅎㅎㅎ;..

나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내 힘으로 2025. 5. 5. 22:23

사실은 쿤야쿤아이라는 태국음식점을 가려고했는데해필!! 방문한 그날 업소사정으로 1시간 일찍 문을 닫는다 하여 돌아서려는데(ㅠ_ㅠ)바로 옆 평소 대기가 긴 것으로 유명한,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려고 저장해둔!!부천의 유명한 라멘집이어쩐일로 대기가 많지 않아보 일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대기가 없진 않았다) 줄서는 유명 맛집이 대기가 적을땐 일단 적고봐야지 암만.이거봐 이거봐, 일단 적고보길 잘했지이름적고 얼마 후에 대기도 마감되었다. 요즘 저녁때되면 바람이 선선한 것이바깥에서 두런두런 수다떨며 대기하기에 얼마나 좋은 날씨인가. 간판이 밝아서 잘 안나오길래 따로 줌해서 찍어봤는데'아....?⊙_ ⊙ a'라멘에 집중하시느라 간판관리는 수위에서 밀리는걸로흠흠. 실내 모습 4월임에도 이미 겉옷 없이 다녀도 좋을 ..

다리에 힘있을때 놀러다니기/서울,수도권 2025. 4. 21. 16:20

너무 바빴던 3월.온 에너지를 사무실에서 쏟고집에 들어오면 다른 걸 못하겠던 시즌이었다.술이라도 잘하면 술이라도 한잔 하며 저녁시간을 지낼 텐데술은 보고 갖고 가지고 다니는 게 취미라... 헤헷먹어 없애기 바쁜 음주자들과는 또 다른 의미의 애주가라구. 자타공인 애주가인 나는 면세점에서 사둔 위스키 초콜릿이 있지.면세점에 마땅히 살 것도 없고... 어쩐지 술이 들어있는 초콜릿이 사고 싶었다. 예쁘잖아 +_+위스키 미니어처를 갖게 된 것 같은 소유욕 충전. 눈으로 즐기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 하나 골라서 까먹을 때의 느낌은ABC초콜릿 여러 개 까먹는 거랑은 달라 달라 너무 달라. 완전 달라. 암튼 달라. THE BEST WAY TO ENJOY OUR CHOCOLATES하나 골라서 뒤집어서 까고  안에 술을 먼..

먹는게 남는거에요/과자,사탕,젤리 2025. 4. 9. 23:05

전설의 맛집이 있을것 같지 않은 골목길에 갑자기 등장.간판마저 복무춘 보다 중화요리가 더 크게 쓰여있어서네비를 찍고왔음에도 '여기가 맞나...?' 하고 되묻게 되었다. 안을 들여다보니 테이블은 4개정도 뿐인 작은 가게.앉아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다.우린 번호표 11번을 받고 기다렸는데나중에 알고보니 원래 10번에서 끝났어야 하는데누군가 간단히 짬뽕만 드시고 가신 덕에 우리까지 받아주신거였다.살이 빠질래야 빠질 수가 없는 이놈의 먹을복♡ 메뉴판에 메뉴는 많은데 가격이 적힌건 몇개 없다.아마 가격이 적힌것만 판매하고 이제 다른건 안하시나보다.그럼 유효한 메뉴는 우동, 짜장면, 짬뽕, 볶음밥, 오무라이스, 등심탕수육까지 총 6가지.우린 짬뽕, 볶음밥, 등심탕수육 세가지를 주문했다.절반은 먹어본 셈인데 ..

다리에 힘있을때 놀러다니기/서울,수도권 2025. 4. 9. 22:47

폴크 (porke.co.kr)" data-og-host="porke.co.kr" data-og-source-url="https://porke.co.kr/" data-og-url="https://porke.co.kr"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l74aE/hyYm5nbw3x/pjy9uj1eSfS1x5BRhuKMp0/img.jpg?width=1000&height=1000&face=0_0_1000_1000,https://scrap.kakaocdn.net/dn/bjsT5P/hyYjou3SXw/IKszvUBYtEArqRlL1lBF4k/img.jpg?width=1000&height=1000&face=0_0_1000_1000,https://scrap.kakaocd..

인생은 템전입니다/생활템 2025. 4. 4. 14:12

맛있게 먹고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사장님께 여쭤보니장사하신 지 3년 되었단다.바로 앞에 자주 가는 정육점이 있어 그추룩 들락거리던 골목이었는데왜 여태 몰랐을까. '폭싹 속았수다'에 푹 빠져 지낸 지난 한 달,막 사이사이 기다리며 못 봤던 '우리들의 블루스'까지.내 몸은 계속 서울에서 출퇴근을 했지만내 정신은 지난 한 달간 제주에서 울고 웃었다.그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에 등을 도닥여주듯운명처럼 우린 탐라상회로 그 마침표를 찍으러 왔나 보다. 근처 골퍼들이 라운딩 전후에 들르기 좋은자동차 네댓 대는 충분히 댈 수 있는 넓은 주차장 완비.우리가 방문한 날도 라운딩을 마친 것으로 보이는 한 팀이 보였다.막바지 추위가 세찼던 날인데,라운딩 후 뜨끈한 국물에 돔베고기까지. 맛있으셨겠소. 큰 기대 없이 들어갔..

다리에 힘있을때 놀러다니기/서울,수도권 2025. 3. 29. 23:04

이게 얼마만의 업로드?요즘 너무 바빠서 짬이라고는 잠시 화장실 다녀오고 포켓몬 몇 마리 전부.짬이 났다기보다는 점심먹으러 가기 전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자체 휴식하는 중이랄까..?보자보자... 뭘 올릴까나...얼마 전에 다녀온 삼각지역 (신용산)까페 피요르드(Fjord) 너로 정했다 뒷골목에 있던 큼직한 주택을 곳을 개조한 것으로 보이는 까페.골목이 좁아 가게를 바라보는 시야각이 좁다보니한방에 한눈에 들어오기보다 구석구석 보면서 들어가게 된다.대문 기둥 위 들어오는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큐브간판도 예쁘고멀리 건물을 가리고 담장위를 가득 채운 나무도 좋다. 그러게 한두걸음 더 걸어 문앞에 서면'어므나? 굉장히 크고 좋은데? 이런곳에 갑자기 이런 까페가..?' 이느낌뒤에 보이는 큰 나무는 목련인가보다사진은 ..

먹는게 남는거에요/CAFE&BAKERY 2025. 3. 26. 13:57

녹차를 마시면 목구멍이 까끌까끌한 느낌이 별로라그다지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편이다.구수한 현미녹차는 더 좋지. 몰랐는데 그 까끌까끌한 느낌이 알러지라더라;;;그 얘기를 들은 이후로는 그마저도 안마시게 됐던 것 같다.근데 좀 미지근한 물 마셔도 그렇던데...패스- 근데 roasted rice tea 면 볶은쌀..아닌감??흰쌀이 아닌 현미를 볶았다는건가.현미녹차라고 알려져있다. 녹차 하면 대학시절 생협에서 팔던 멸치김밥에옹골찬 느낌의 키 작은 보성녹차 페트가 그렇게 맛있었는데..그땐 식사가 아니라 간식처럼 공강시간마다 먹었던 것 같다...ㅎㅎㅎㅎㅎ그렇게 녹차를 돈 주고 사 먹은 지는 정말 오래인 것 같고,사무실 간식코너에 티백이 늘 있으니 늘 보지만 마시진 않게된다.실제로는 이렇게 가끔 누가 특별히..

먹는게 남는거에요/DRINK 2025. 2. 26. 10:50

'교토 가정식의 대중화'라는전주를 본점으로 둔 치히로가 구로 항동에도 생겼다. 어떤 가게들이 들어오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데모서리에 깔끔한 식당이 생기니 동네가 산다. 키오스크 주문실내도 깔끔.직원들도 친절.이동네 살면 자주 올 수 밖에 없을듯. 초딩이 한창 빠져있는 연어초밥.조금 컸다고 회맛에 눈을 뜨더니 입만 열면 연어 연어ㅎㅎ싱싱하고 먹음직스럽게 나온다. 나는 오야꼬동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가올 봄부터 자주 가게될 푸른수목원 가까이에깔끔하고 친절하고 맛있는 집이 생겼으니반가운 마음이 크다.응원합니다요

다리에 힘있을때 놀러다니기/서울,수도권 2025. 2. 26. 10:20

사무실 근처에서도 점심시간데두군데 정도 점포를 이용해봤고동네에서도 자주 가는 salady.점바점이 없을것 같은 메뉴지만 은근 점바점이 있다.다행히 salady 옥길점은 맛이 좋은쪽 +_+ 샐러디를 그닥임에도내가 좋아한다고 자주 같이 와주는배우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이것은 당신의 보울  이것이 나의 보울내 최애 조합은(수요없는 공급 드가요)기본 메뉴 '우삼겹 웜볼'에야채up, 로스트닭다리살 추가,양파추가,오이추가토마토추가그리고 오리엔탈드레싱.이렇게 신나게 먹어도 혈스가 안오는나랑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배달/포장을 즐기지 않는 나에게몇 안되는 배달/포장도 좋은 메뉴중에 하나지만역시 이또한 매장에서 먹는것이 우삽겹이 따뜻해서 더 맛있다.특히 로스트닭다리살 추가할때옥길점이 제일 많이주고 재료..

단골집 2025. 2. 24. 08:50

후렌치 파이 좋아한다.사과맛 딸기맛 다 좋아하는데 초코맛이 나왔다.신상은 먹어봐야지.깔끔하고 우아한 ONE BITE그래 후렌치파이 한입에 먹긴 좀 길고한번 잘라먹기엔 가루 오만상 떨어지고 좀 불편하긴 했지. 패키지 정보는 이렇습니다 녜녜 이만하면 과대포장 없는 편.개별포장되어 있어 사무실 간식으로도 좋다. 겉포장에 그려진 그림 하고도 큰 차이가 없다사이즈는 오히려 실물이 더 큰 거 같기도..?사과맛, 딸기맛에 길들여져 기대하게되는'쨈'스러운 느낌이 없어서 그런지후렌치파이같지가 않다.맛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다시 사먹을것 같진 않다.개취존

먹는게 남는거에요/과자,사탕,젤리 2025. 2. 23. 16:04

시흥 은계지구 은빛초등학교 앞은행천 물길공원을 바라보고 있는 광일 커피 뒤에서 보면 작은 까페 같아 보이지만 안에 의외로 자리가 많다.은행천 쪽 정면은 말할 것도 없이 개방감이 좋고,은행천으로 향하는 인도도 넓어 측면도 탁 트인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좁아보일 수 있는 정면 출입구와 화장실 쪽도분위기가 차분하니 예쁘고 편안한 공간을 연출해 두었다. 공간의 여건에 따라 창가석, 2~3인석,  3~4인석이적절하게 구분되고 배치된 모습이다. 푸드류도 쿠키와 바스크 치즈케이크, 병음료 몇 가지로전반적인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느낌이 좋다. 통창 앞에 앉아도 차양이 있어 햇살이 따갑지 않았다.콘센트도 딱딱 놓인 것이 노트북 펼치기가 눈치 보이지 않는, 오히려 환영받는 기분이었다 스타벅스 보나키아가 아닌 찐 ..

먹는게 남는거에요/CAFE&BAKERY 2025. 2. 20. 12:04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이사무실 근처에도 생겨서 좋았는데 자주는 못갔다.키오스크부터 주문하는게 우선인지, 자리부터 잡는게 우선인지오픈한지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내 머릿속은 여전히 혼란스럽다;;그래도 주문한 음식이 비교적 빨리 나와서 좋다. 들어오라는건지 말라는건지 모를 높디 높은 화단.물론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반대편에도 문이 있지만..바깥쪽에 한번쯤 발을 딛을 나무토막이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는데 없다.이 점포는 원래 바깥쪽에는 출입구가 없던곳이라안놓는게 아니라 뭔가 법적으로 못 놓는게 아닐까 싶긴 하다. 규동집이니까 규동.규동정식에는 가라아게와 우동이 나오는데난 우동 별로 관심없기때문에규동에 가라아게만 추가하고대신 볶음김치와 음료를 추가했다. 밥알의 꼬들함을 생각했을때소스가 조금만 더 촉촉했으면 좋겠..

다리에 힘있을때 놀러다니기/서울,수도권 2025. 2. 13. 17:19

정신없는 고속터미널에문도 작게 만들어놔서마치 일부러 숨겨놓은 듯한고급형 푸드코트'하우스 오브 신세계'지나다가 우연히 한번 마주한 이후언제한번 가봐야지 벼르다좋은 타이밍을 만나'키보 아츠아츠'를 방문했다. 처음 가봣을때'여긴 뭐하는데야...?' 하다가앉아서 돈까스 먹는 사람들을 보고심리적 허들을 낮춰주었던 바로 그 가게. 전체적으로 어두운 조명과통일된 인테리어, 튀지 않는 간판만으로도매우 충분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내고 있다. 발이 닿지 않는 높은의자에 올라 앉으면다시 의자를 당겨 앉기가 꽤 힘든데지켜보던 직원이 의자를 밀어넣어 줬다.(나도 내 얘기가 아니었으면 좋겠다)키가 큰 사케병이 주방을 살짝 가리는것도서로의 시선을 편안하게 해줬다. 주방 안의 직원들 뿐 아니라꺾인 쪽의 바에 앉은 손님들 사..

다리에 힘있을때 놀러다니기/서울,수도권 2025. 2. 13. 17:10

2024.04.02 - [나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내 힘으로] - 2024.03 LEGO 8+ 연꽃 40647 Lotus Flowers 레고 꽃 블럭 만들기 리뷰 상세 과정 기록 2024.03 LEGO 8+ 연꽃 40647 Lotus Flowers 레고 꽃 블럭 만들기 리뷰 상세 과정 기록레고 플라워 시리즈 중 연꽃 (40647)을 선물 받았다. 사실 카카오 선물하기로 받은 거라 장미, 튤립 등 선택사항에서 내가 선택한 것. 8세 이상은 가능하다고 표기된 난이도가 낮아 스트레스 없이jjjiiinnn.tistory.com 레고 꽃 선물받고 조립한 지 어느덧 1년정도 되었구나 올 해 부터는 꽃 구독을 시작하기도 했고 나는 실컷 보았으니 이제 다른집에서 또 다른이의 눈을 즐겁게 해주렴~

나에게 주어진 하루하루/아름다운가게,당근 2025. 2. 5. 12:20

식덕은 언제가 화분이 늘기 마련이고계속 바닥신세만 지게할 수 없으니2단 화분다이가 새로 들어오는것은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일. 이렇게 간단하면서  스트레스 없이 뚝딱뚝딱 조립이 가능한 제품은나에게 주말 아침 자기효능감을 올리기에 딱 좋은 하나의 놀이다.시작해볼까 +_+ 모든 조립의 기본은 구성품이 모두 다 잘 도착했는데 확인하는일.그리고 반드시 사용설명서는 조립설명서를 보며머릿속으로 한번 시뮬레이션을 돌려볼 것.이게 귀찮아서 자꾸 스킵하는데그러다보면 결국 다시 풀고 다시 설명서읽고 다시 조립하고다시다시다시다시다시다 이 간단한 조립을 하면서도 발부분의 나사를 짧은쪽을 끼워야하는지긴 쪽을 끼워야하는지설명서 안보고 결국 맘대로 끼워본 성질급한 나ㅅㄲ..천리길도 한걸음부터.급할수록 돌아가라.머리론 알지만 급하게 ..

인생은 템전입니다/생활템 2025. 2. 3. 16:21

주차도 편하고버스타고 가기도 편하고날 좋은 날엔 걸어가기도 좋은미분당 부천옥길점 분주하게 오가는 직원들의 움직임을 관찰하며음식이 완성되는 모습을 보는게묘하게 마음을 정화시켜준다. 국수, 숙주, 고기가 푸짐하게 올라간 한그릇.오픈한지 1년쯤 된것 같은데 음식 내어주는 폼이나 맛이변함없는 가게여서 좋다. 쌀국수집 짬바가 근 20년인데,해선장 소스에 미리 양파 절여두는것은 기본기 아니겠나 모듬튀김도 시켰는데둘이 나눠먹기 좋게 하나씩 나오는데짜조만 2가지로 각각 나왔다하나는 고구마짜조 하나는 가리비짜조인데가리비짜조는 가리비인지 전혀 모르겠고 감자짜조같던데....? 모듬튀김은 음...한번 먹어봤으니 됐다 ^ㅡ^사이드메뉴가 없으면 서운할 땐감자말이새우만 주문하게 될 것 같다. 또 갈게요조용하고 편안한 미분당

다리에 힘있을때 놀러다니기/서울,수도권 2025. 2. 3. 09:19

과연,몇번이나 갈 수 있을것인가.

카테고리 없음 2025. 2. 2. 01:49

어린 시절 없는 돈 쪼개서 해외여행을 다녀올 때는컵라면처럼 부피가 큰걸 사 온다는 것은 사치였다.신기하고 사 오고 싶고 담아 오고 싶은 게 너무나 많은데컵라면처럼 한번 먹고 나면 없어지는데 캐리어 속 자리는 온통 차지하는 걸 사 올 수는 없었다.편의점에 들어가 한국에 없는 스타일의 컵라면을 먹는 것도 재미있었다. 나이가 들어 가까운 일본정도는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자주 갈 수 있게 되니오히려 컵라면을 현지에서 먹는 것이 사치가 되었다.현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집들로만 일정을 짜기에도 늘 빠듯하다.게다가 마음과 다르게 소화능력은 떨어져 가고 생각처럼 먹어내질 못한다.그러니 컵라면 같은 녀석에서 내어줄 위장의 공간은 더더욱 없다. 한국에도 이젠 없는게 잘 없어서 특별히 한국으로 싸들고 갈 새로울 것도 없으..

다리에 힘있을때 놀러다니기/해외 2025. 1. 26. 15:22

영업시간 11:00-22:00브레이크타임 15:30-16:30라스트오더 21:00부천페이사용가능 뼈해장국과 감자탕의 차이점을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뚝배기에 개인메뉴로 나오는건 뼈해장국,대/중,소로 끓이면서 먹는건 감자탕 이라고 생각하고 산다. 회사에서는 당연히 감자탕보다는 뼈해장국을 먹는걸 선호하고그 마저도 어지간하면 체면차리느라 대충 발라먹느니 아예 다른 메뉴를 먹곤 한다.어느 주말, 뼈해장국도 아닌 감자탕이 먹고싶은 날이었다.  들어서자마자 맛있는 냄새 진동. 대(大)자를 주문했는데 성인 2명, 초딩 1명이 거의 다 먹었으니양이 많다는 느낌은 아니었다.사리추가를 하기 전 감자,수제비도 한 3조각씩 있나?ㅎㅎㅎ 바글바글 한번 끓여서 먹으면 된다. 1등급 국내산뼈만 사용한다고 안내가 많이 붙어있는데확실..

다리에 힘있을때 놀러다니기/서울,수도권 2025. 1. 19. 21:39

1월중순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포근한 날씨가 걱정스러우면서도주말에 찾아온 영상의 날씨가 반가워 오랜만에 동네를 한바퀴 돌며 산책을 했다.문 닫은 가게가 많아서 마음이 안좋더라.새로 생긴 가게라도 있으면 반가운 마음으로 상쇄나 시킬텐데그냥 '임대' 붙은 빈 가게들을 보니 불경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네이버/다음에 검색되는 상호는 24시 전주콩나물국밥이지만24시간 하는것 같지는 않고(간판에도 '24시'는 떼어내고 없다)네이버 가게 정보에는 매일 아침 7시부터 22:30 까지 한다고 표기되어있다(21:45 라스트오더)부천페이는 사용할 수 없다.   콩나물 국밥집은 아주 오래 전 옥길동에 사람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할 무렵부터 있었다는데..처음 시작할 때는 기본 콩나물국밥이 3,800원이었나보다.세월과 급격..

단골집 2025. 1. 19. 18:37

2025년에는 수영을 좀 자주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보름이 지나도록 아직 한 번도 못 갔다. 남은 날짜 중에 명절연휴, 임시공휴일도 많아휴관일을 빼고 나면 오늘을 포함해서 11일밖에 남지 않았다;;;뭐 한다고 이리 바쁘고, 왜 이리 내 안의 게으름은 강한지 TT_TT남은 11일 중에라도 별 일 없으면 가도록 스스로 독려해야겠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하루 2025. 1. 16. 16:35

옥길동 모모식당일본 가정식11:30 - 22:0015:00-17:30 브레이크타임21:30 라스트오더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매우 반가운 스타일의 가게가 오픈했다. 쪼맨쪼맨한 그릇에 이것저것 한쟁반 차려주는일본 가정식 식당!!이런 식당 좋아합니다  사장님이 고양이를 좋아하시는지스피커 위에 걸어가는 뚱냥이 피규어들도 너무 귀여웠고다양한 소품들도 귀여운게 많았다.어쩐지 계속 늘어날 것 만 같은...?ㅎㅎㅎ 11:30 오픈인데 문 열려있어서 너무 일찍 들어와버린 우리를 따뜻한 차로 맞이해주셨다. 테이블 넓고 깨끗.내부의 전용 화장실도 넓고 깨끗.음료와 주류의 종류도 다양했다. 키오스크에 메뉴사진이 실사진으로 들어가있어서 신뢰감 up! up!상세버튼을 누르면 어떤 구성인지도 볼 수 있다. 첫 방문 첫 주문 메뉴는치..

다리에 힘있을때 놀러다니기/서울,수도권 2025. 1. 13. 12:12

종아리 마사지기와목어깨 마사지기에 이은나의 세번째 풀리오. 요즘은 별게 다 나오던데이렇게 하나둘씩 사모아서 풀 장착하면풀리오 전신마사지기 될것같다 풀리오 특유의 연보라빛 디자인의 제품과보랏빛 설명서 직관적인 터치 작동방식이다공기압 강도가 5~6정도는 되어야 시원하다마사지모드는 6가지로 되어있는데개인적으로 걍 두세가지면 충분했을것 같다손등위주, 손목위주, 전체뭐 이런식으로 ㅎㅎ종아리 마사지기는 매우 만족하고 쓰고있다.강도가 쎄서 짱시원하고 아플지경.그이 비해 목어깨 마사지는 개인적으로 꼬집는 느낌이 싫어서 별로다.기존에 쓰던 휴플러스 마사지기가 더 시원하고 좋다. 손 마사지기는 새롭고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온열기능이 있어서 수족냉증 있는 사람에게도 좋을것같다.

인생은 템전입니다/생활템 2025. 1. 12.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