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원미구 맛집이라는 복성원을 방문했다.
가게앞에 주차할 곳이 아주 없는것은 아니지만 완전히 안전(?)한 주차상황은 아니었다.
안전한 주차구역은 딱 한자리 정도...?
오후 2시이후 하게 앞에 30분이상 주차시 단속될 수 있다고 하니까
원미구청 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하도록 하자.
1시간 지원해주니 식사 중 주차하기에 충분하다.
주차하고 걸어가기에 충분한 거리이다.
오 블루리본이 8개나 붙어있네~
기대감 Up Up !
자리도 꽤 많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운치있는 창가자리도 있었다.
나처럼 완벽하게 혼밥하는것이 편하지많은 않은 혼밥러들에게도 편안한 공간이 되어줄 것 같다.
키오스크에 추천메뉴도 있다.
일단 잡채밥이 유명하다고 하니, 잡채밥 하나 간짜장하나 탕수육 하나 주문했다.
키오스크와 함께 잘 구성된 셀프바가 있으니 직원이 한분만 계셔도 불편함이 없고
오히려 홀 직원이 두세명인것보다 정신없지 않았다.
기름에 거의 튀겨낸 듯한 중국집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잡채밥!!
잡채밥에 밥도 볶음밥으로 나오는 근본있는집이다.
우리 사무실 주변은 잡채밥에 밥은 그냥 흰밥 퍼줘서 늘 무근본이라고 느꼈는데
먹기 전부터 마음이 따듯해졌다.
들뜬 마음에 여러장 찍음.
골라낼 사진이 없어서 모두 업로드 ㅋㅋㅋ
뒤이어 나온 탕수육.
소스는 부먹/찍먹 모두 선택 가능하도록 따로 내어주신다.
심지어 아예 안찍먹인 사람들까지도 배려하여 소스가 없는 '고기튀김' 메뉴도 판매한다.
소스값으로 1,000원 차이나는것도 너무나 합리적임.(박수박수)
탕수육 접사 안할수 없지. 아 고기튀김 접사ㅋㅋㅋ
그리고 간짜장마저 오이채 올라간 옛날 모습 그대로의 간짜장이었다.
면 정말 너무 쫄깃쫄깃해서 글로 다 설명하기 어렵고
야채랑 가득 볶아낸 간짜장 소스도 한껏 푸짐하게 나온다.
소스가 짜지 않아서
짜장면 한젓가락 먹고 수저로 양념 푹푹 퍼먹어도 간이 잘 맞는
아주 맛있는 간짜장이었다.
원미구청 근처에 갈 일이 잦지는 않지만
다음에 또 가면 또 들르고싶다.
2024.09 경기도 시흥 계수동 삼삼오밀 스타필드시티 부천 인근 식당 (1) | 2024.11.22 |
---|---|
2024.09 부천 중동 7호선 신중동역 가성비 오마카세 미우치 (2) | 2024.11.18 |
2024.10 구로구 온수동 7호선 온수역 우방정육식당 육회 (0) | 2024.11.07 |
2024.10 부천 고강동 보리밥 전문 (4) | 2024.10.15 |
2024.09 구로구 가리봉동 월래순교자관 (6) | 2024.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