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가는 출퇴근길에 못보던 간판 발견.
요즘 핫한 장심도 바로 앞
이제 갓 오픈한 가게 느낌이 물씬 풍기는 모습이다
숯불 들어가는 자리, 그리고 코브라 후드.
이런 형태가 마주앉은 일행과의 대화나 시선을 방해하지 않고 좋다.
메뉴는 생오리 숯불, 주물럭 두가지. (오 반반도 해주심.)
주류도 소주/맥주 4,000원으로 저렴한 편.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는 시스템.
주류도 음료도 다양하게 구비되어있다.
반찬도 셀프 리필 시스템
드레싱도 직접 만드시는건지 상콤하니 맛있었다
파김치도 열무김치도 다 맛있었다.
청양고추채는 매워서 난 못먹지만
먹을 줄 아는 사람에겐 잘 어울리는 반찬.
너무 맵지 않은 일반 고추로도 만들어주시면 좋겠다.
일단 와사비 생와사비로 나오면 근본있는 집.
기대속에 등장한 생오리.
직접 손질하신다고 한다.
숯 들어오고 고기 올리고 소금 춉춉
양파 마늘 버섯 주신것들 전부 야무지게 올리고 잠시 대기.
마늘이 구워지면 당 함량이 높아진다던데
역시 맛있었던 이유가 있었어...
하지만 참을 수 없어...
먹으면 몇개나 먹는다고 ;ㅁ;
익어가는 생오리
후드 성능 좋네요
이렇게 와암-
저렇게 와암-
요렇게 와암-
이르케 저르케 와암 와암
오리 껍질도 별미
그리고 오리뼈탕 추가주문.
직접 손질을 하시기때문에 손질 후 남은 뼈를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만든 메뉴치고 너무나 훌륭했다.
맛있다 맛있어
김치까지 맛있으니 밥을 말지 않을 도리가 없다.
즐거운 식사였다.
넓은 주차공간.
길하나 건넜을 뿐인데 어떤 자리에서는 고층건물하나 보이지 않는
멀리 놀러나온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부천시 옥길동에서 걸어와도 충분한 거리.
더위도 많이 누그러지는 모양새이니
살살 걸어서 먹고 또 살살 걸어서 집에가는 코스도 좋아보인다.
오가는 길이 좀 더 안전하게 개선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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