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알리에서 산 빔프로젝터 HY320 실사용기 사용 후기(1주차) (tistory.com)
결론부터 말하자면 大만족이다.
꽃샘추위로 아직 쌀쌀했던 3월, 안방침대에 탄소매트 따끈하게 틀어놓고 누워
빔프로젝터로 영화, 드라마, 예능, 공연영상 등을 보는 것이 너무 좋아서 중단했던 넷플리스도 다시 재개했다.
'살인자 O 난감' 단숨에 다 보고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도 밤마다 야금야금 보며 어느새 단 한편 남았다.
넷플 몇 달 좀 쉬었다 보니 볼 것도 많다.
[장점]
1. 저렴한 가격
2. 평소 코드만 꽂아둔다면 TV 켜듯 리모컨 전원버튼 한번 켜면 바로 시청 가능.
3. 쉽고 직관적이고 단순하여 퍼펙트하다고 말할 수 있는 Netflix와 Youtube 조작환경.
4. 쿠팡플레이 최적환경 사용 가능!! 분명 보름전까지만해도 UI가 개떡같아서 마우스 모드로 전환해서 겨우겨우 원하는걸 찾아 트는 수준이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들어가보니 매우 편리하게 바뀌어있다….? 모지? 암튼 좋아진거니까 좋다 ㅋㅋㅋ
[단점]
1. 어두운 곳에서는 너무나도 충분하고 선명한 밝기이지만 낮이나 환히 불 켜둔 방에서는 못 본다고 봐야 할 것 같다.
2. Netflix / Youtube 外 쿠팡플레이 같은 추가 설치한 어플들은 사용환경이 구리다. 방향키와 OK 버튼만으로 쉽게 사용하는 Netflix 와 Youtube와 달리 말을 잘 듣지 않는 느낌. 커서를 마우스처럼 전환해서 사용해가며 이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해내겠다는 마음으로 조작하면 또 안되는건 아니어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만 볼 수 있는 컨텐츠를 볼 때만 사용하게 될 것 같다.
(쿠플 UI 변경으로 편리해져서 삭제)
3. 각도조절이 다양하지만 투박해서 각자의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받침대를 활용해야 최적화가 가능하다.
HY350은 노트북 거치대에 올려두니 딱이던데, HY320은 마땅히 거치대를 구하기가 어려운 형태이다.
화면 크기 조정, 키스톤 조정, 하드커버 책을 쌓는 등 나름대로의 자구책이 필요하다.
뭔가 단점을 더 길게 쓴 모양새이지만 단점에 비해 장점이 확실히 크고
사실 '10만 원 미만의 가격에 이정도 성능이라고?'
이 한 문장이 모든 것을 상쇄시킨다.
며칠사이 렌즈에 먼지가 오만상 앉았는데도 아직 보는데 딱히 불편함은 없다.
어디에선가 분해(?) 해서 렌즈 청소하는 방법도 본 것 같은데..
나중에 심해지면 나도 한번 시도해 봐야지.
예전에 CGV IMAX에 아이유의 골든아워를 보러 갔을 때,
과하게 큰 소리 때문에 고음 부분에서 소리가 찢어지는 듯했고 상당한 피로감이 들었다.
일부러 소리가 더 좋다던 천호점에 찾아간것인데 실망스러웠고,
심지어 중간에 10분 정도 상영 중단되는 일까지 겪었다.
내 집에서 내 블루투스 스피커와 내 빔프로젝터로 보는 게 훨씬 좋았다 훨.씬.
[제언]
전원을 켠 후 너무 급하게 넷플이나 유튜브 어플에 들어가지 말고
약 20초~30초 정도 여유를 갖고 충분히 부팅시간을 주며
기존에 설정해 두었던 무선인터넷이과 블루투스 연결 등이 다 된 후 조작하면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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