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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 스마트스토어 강제퇴점 가퇴점처리 원상복구 복구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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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용데용 2024. 7. 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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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높아져만가는 금리를 감당하며 살고 있는 K직장인으로서

큰 욕심 없이 이자부담이나 조금 덜어볼까 하는 마음에

가끔 운동삼에 동네에서 배달도 하고

소소하게 스마트 스토어도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일 것도 없고

일단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오픈한 지 반년쯤 되었나,

간헐적으로 뜨는 주문알림이 요즘 내 힐링 포인트인데

올만에 들려오는 알림 소리에

설레는 맘으로 들어가 본 스마트 스토어 어플에는

.

..

...

강제퇴점(?)

갑자기

?

 

첨엔 무슨 피싱이나 스팸,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자세한 건 메일로 들어가서 보라기에 메일함을 열어보니 이런 게 와있다.

가품/이미테이션이라니...? 난 가품/이미테이션을 판 적이 없는뒈????

아니 왜?? 뭔 말도 없이 갑자기??

|메일함을 다시 한번 차분히 살펴보았다.

 

아....

갑자기가 아니었구나...

이런 메일들이 오고 있었다...;;

스팸메일만 가득해서 메일을 내던져 둔 나란자... 반성하라...!

그러니까.. 지난 7일  '의심'상품에 대해 검수를 하겠다고 메일이 왔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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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인 8일 , 내 스토어의 상품 중 특정상품에 대한 소명요청 메일도 와있었다

미소명시 네이버 쇼핑서비스에서 '가'퇴점 조치 되고

가퇴점일자로부터 3개월 이후는 완전히 '찐' 퇴점된다고 한다.

 

그 '미소명시'는 기한이 3일이었나 보다.

 11일인 오늘, 퇴점(가퇴점) 조치되며 스토어 알림을 통해

메일을 안 보고 지내던 내게도 비로소 이 사실이 인지된 것이다.

 

아.. 그러니까 일단

'네이버 쇼핑'에서는 OUT, 스토어는 유지.

휴- 뭐 대단할 것 없는 인기 없는 스토어라

일단 한숨 돌리고 차근차근 소명을 해보기로 한다.

 

첨부된 문서 두 가지를 보자

<정품판매확약서>

<스마트스토어 지급보류해제요청서>

 

진작 알았더라면 정품판매확약서와 영수증 소명정도만 했어도 됐을 것을

늦게 확인해서 가퇴점처리까지 되어버리는 바람에

지급보류해제요청서까지 작성해서 회신했다.

사업자의 경우 사업자등록증과 대표자 신분증 사본까지 보내야 한다.

 

하라는 것을 성실히 작성하여 보내고 나니

뭐가 빠졌는지 보완요청하는 회신이 왔고

미흡했던 부분을 확인하여 재회신하니

익. 일.

하루 만에

스토어는 즉시 복구되었다.

 

[느낀 점]

"

네이버라는 거대한 플랫폼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나름의 시스템을 갖추고 최선을 다하고 있구나.

"

 

나는 판매자로써 가퇴점 조치를 당하고,

또 복구하는 과정이 조금은 번거로웠지만

동시에 소비자이기 때문에

네이버의 이러한 일련의 절차들이

오히려 신뢰감을 높여준다고 느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빠른 조치와 대응에 오히려 고마운 마음도 들었다.

 

초보 스토어 운영자로서

이렇게 또 하나 배웠으니

그것만으로도 한 뼘 성장한 것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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