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BA 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이자
도톤보리 한 복판에 위치한
Hotel Forza Osaka Namba Dotonbori
위치가 너무 좋고
가성비 룸컨디션이 좋아서
이번이 두 번째로 방문했다.
일본에서 이만한 룸사이즈 만나기가 얼마나 귀한가
어릴 땐 안전히 잠만 잘 수 있다면
작아도 저렴한 것이 우선이었는데
나이가 드니 너무 좁은 숙소는 이제 힘들더라.
짐을 보관하고, 편히 씻을 수 있고,
안전히 잘 수 있는 숙소에 지불하는 돈이
더 이상 아깝지 않다.
일본은 편의점과 마트에서
이것저것 잔뜩 털어다 먹는 재미가 큰 곳인 만큼
이 정도 방사이즈는 되어야
펼쳐놓고 먹고 놀기에 불편함이 없었다.
그렇지만 물조차 들어있지 않은 텅 빈 냉장고는
나를 조금은 서운하게 했다
편의점에서 열심히 사다마신 여러 음료수들.
잘 먹지도 못하는 술 대신
음료수로 조지니까 역량을 집중했더니
다양하게 마셔볼 수 있고 좋았다.
칼피스 빠질 수 없고요 립톤 리치티 맛있었다.
3박 4일 일정동안 두 갠가 세 개 사 먹었다.
덥고 땀도 많이흘려서 음료수가 쭉쭉 들어갔다.
차 말고 생수 주세요 생수.
메모지와 펜, 그리고 각종 충전 젠더가 구비되어 있었지만
정작 내가 필요한 아이폰 8 pin 단자는 고장인지 충전이 안 됐다.
화장실도 넓고 깨끗.
객실에 비치된 치약, 칫솔, 샴푸, 컨디셔너, 바디클렌저 외에도
로비층에서 각종 일회용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하고 있어
아무것도 안 가져가도 될 정도이다.
10F에서 바라본 도톤보리 시내.
돈키호테 도톤보리점에 위치한 세계 최초 타원형 관람차
돈키호테 페리스 휠의 모습이 보이니
'아 오사카로구나' 실감이 난다.
안전상의 이유로 창문을 열 순 없었지만
고층이라 답답하지 않고 예쁜 석양도 볼 수 있었다.
암막 슬라이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아침에 눈부심이 숙면을 방해할 일도 없었고
최대로 번화한 골목에 있으면서도
소음걱정 없이 편안히 지냈다.
조식이 맛있다고 하던데
오사카엔 맛집이 너무 많아서
조식 먹을 배는 없었다.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일본어나 영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마음도 편히 이용하기에 좋은
전번적으로 추천할 만한 숙소였다.
2024.07 JAPAN OSAKA mog coffee 난바 오사카 아침식사 브런치 모닝커피 팬케이크 (0) | 2024.07.25 |
---|---|
2034.07 JAPAN OSAKA NAMBA 오사카 남바 난바시티 맛집 추천 포크 스테이크 마로리 포크 스테키 マロリーポークステーキ難波店 (0) | 2024.07.25 |
2024.05 JAPAN TOKYO 도쿄 신바시 돈까스 카와 Kawa 돈까스 전문점 專門店 (0) | 2024.05.30 |
2024.02 JAPAN OSAKA 주먹밥 오니기리고리짱 난바 남바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0) | 2024.02.25 |
2024.02 JAPAN OSAKA 일본 캐릭터 밴드 (0) | 2024.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