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CGV 소풍 IMAX 무파사 라이온킹 맨 뒷자리 뷰

 

소풍 CGV IMAX관 맨 뒷 좌석 시야

 

맨 뒤에서 보면 화면이 시야에 아주 꽉 차게 들어오진 않지만

살짝 내려다볼 수 있어서 눈이 편안하다.

IMAX 필름을 비교적 큰 화면으로 보기 때문에 지불한 금액이 아깝지 않고

사운드도 매끄럽고 균형감 있게 잘 들린다.

 

용산만큼 크지는 않지만 충분히 크다고 느껴지고

사이즈와 무관하게 IMAX 자체의 몰입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사실 IMAX를 보러 왔다고 가장 진하게 느껴지는 순간은

시작할 때 IMAX 카운트다운하는 그 순간이 최고인 듯 ㅋㅋㅋ

 

앞뒤 좌석 간 높이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아서

어린 아이나 앉은키가 작은 분이 앉으면 괜찮은 편.

물론 앞에 아무도 없는 게 BEST.

 

불행히도 내 앞에는 키가 큰 대두형님이 앉으셔서

선 키도 앉은키도 작은 나는

자막 보기 위해 요리조리 고개를 움직여가면서 봐야 했다

 

1.0으로 촬영한 사진

728x90

 

0.5로 촬영한 사진

 

큰 화면이 좋아서 IMAX로 보시는 분들은

최소 용산 IMAX 이상은 가야

'와 크다'라고 느낄 것 같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CGV소풍점 IMAX관이었다.

주말 주차는 헬이니 어지간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파사와 스카의 스토리는 너무 흥미로웠는데

액자식 구성이 핵 촌스럽고 구렸다.

애니에서 느꼈던 귀여움이 1g도 없는

티몬과 품바의 억지 발랄함은

없어도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