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독서 : 모든 사랑은 명장면이다 / 지나쳤어도 지켜냈어도 [작가 : 김용성]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중이다.병원에 입원환자를 위한 책이 가득있었다.가뜩이나 교통사고 과실비율 분쟁으로 스트레스가 가득한데가볍게 읽으며 머리를 쉴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가해서 한 권 집어들었다.그동안 책을 잘 읽지 않고 살아왔고 영상의 홍수속에 더더욱 손이 가지않던것이 책이었는데스트레스가 많으니, 독서가 휴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요즘 MZ들은 '텍스트힙' 이라 하여 독서가 다시 붐이라던데,그게 어떤 목적이든 젊인이들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아주 어릴적 우연히 빠져들어 읽게된 '로빈슨 크루소' , 그 단 한권, 한번의 첫 완독 경험이내 인생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처럼. 마음이 뽀송한 상태가 아니어서일까.커다란 물결같은 감동은 없었던것이 사실이지만..
나에게 주어진 하루하루
2024. 11. 13.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