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부천 중동 7호선 신중동역 성북동 왕 돈까스
밤에 간판에 불이 들어오면 그나마 좀 보이는데낮에는 빛이 바래서 잘 보이지도 않는 성북동 왕 돈까스오래전 오렌지색 간판색이 선명할 때 와보고아주 오랜만에 다시 찾았다. 스프와 깍두기 맛은 여전히 맛있었다하지만 돈까스, 모듬돈까스 모두 실망스러웠다.그릇의 크기는 똑같은데 가격은 꾸준히 올라가며 여백도 계속 넓어진다.결코 양이 적지 않았는데, 그릇이 너무 큰 탓일까..?그래도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저 위치에서만원 미만으로 돈까스, 생선까스, 치킨까스를 한 그릇에 모두 담아낸다는건 어려운 일일텐데 그런면에서는 대단하다. 이런 가게는 대단한 맛과 인테리어가 아니더라도나이가 들어도 계속 찾고싶은 추억의 맛과옛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잘 관리된 그런 분위기가 좋아야하는데가게 분위기도 너무 어둡고 칙칙한것이 걍 옛..
다리에 힘있을때 놀러다니기/서울,수도권
2024. 12. 27. 11:06